김금원1 낭독극, 음악극 '조선의 여행가 김금원' 원주에는 그 옛날 조선 시대 때. 열 네 살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 유람을 했던 한 소녀가 있었다. 유람기 호동서락기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여인. 조선 시대의 법전 경국대전에는 절에 오르는 여자. 산천에서 놀이를 즐기는 여자는 곤장 100대에 처한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여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곤장 백 대를 맞아야 했던 그 시대. 지금 우리도 가보지 못하는 금강산을 유람했던 당돌한 여인. 김금원. 자신의 여행기를 글로 남겨 우리에게 보란 듯이 존재감을 알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가이자 시인이고, 기녀이며 여성 문단을 이끌었던 조선의 여인, 강원도의 여인, 원주의 여인. 우리의 김금원 이야기 * 공연명 : 조선의 여행가 김금원* 공연 일시 : 2024년 12월 19일(목) 19:00* 공연소요시간 :.. 2024.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