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백뉴스/[문화공감]36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제2회 울산 남구 청소년 토론 축제' 성료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는 울산시지회(회장 이중희)와 지난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제2회 울산 남구 청소년 토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적 확장과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남구뿐만 아니라 울산 전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참가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방식은 지난해의 독서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 2024. 11. 26. [문화공감] 해외 공연 ‘삶의 형태들’ 및 ‘마/더스’ 유럽 화제작 무용 퍼포먼스 2작품 상연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2024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작품 2편을 상연한다.11월 14일(목)~16일(토)에는 프랑스 초청작 ‘삶의 형태(들) 원제 Forme(s) de Vie’을, 11월 21일(목)~23(토)에는 헝가리 초청작 ‘마/더스 원제 M/OTHERS’를 상연한다. 두 작품 모두 무용 퍼포먼스로, 퍼포머를 최대한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면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먼저 ‘삶의 형태(들)’은 세 명의 무용수와 이동성을 상실한 퍼포머(전직 무용수와 권투선수)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공연과 영화를 결합한 형태로 ‘증강된 신체’의 현대적 개념을 소환한다.여기서 무용수들은 인간적이고, 관계적인 보철물로 개입해 근육과 운동의 결핍을 보완한다. 소위 제한된 신체와 거장적인 신.. 2024. 11. 24. [문화공감] [생활사진] 아침의 여명이 천왕봉을 감싸 안고 은은하게 빛난다. 아침의 여명이 천왕봉을 감싸 안고 은은하게 빛난다. 지리산의 품은 마치 대지의 심장이 뛰는 것처럼 따뜻합니다. 발아래 하늘 운해는 끝없이 바다처럼 흩어져 있고, 그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은 햇살처럼 고요히 다가옵니다. 마지막 숨결을 느끼듯 바람 속에서 춤을 추며 산을 어루만지는 운해는 제 옷깃 사이로 스며들었습니다. 기사내용 전문보기 >>> 올백닷컴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All100.COM 올백뉴스 [문화예술신문]올백(All100)에서 운영하는 아트앤컬처 (Arts & Culture News) - 기사가 작품이 되는 공간 - 올백뉴스all100.kr[출처] All100.KR | 올백(All100) 뉴스 팀 2024. 11. 20. [문화공감] [시] 억새풀 꽃씨 [시] 억새풀 꽃씨억새풀 꽃씨 필명 정태화(정경화) 우체국 앞을 그냥 지나쳐 간다바람이 불었다공중전화 앞도 그냥 지나쳐 간다역시 바람이 불었다 그 바람의 물살에흔들리는 마음풀풀 털리는 억쇠풀 꽃씨 몇몇밤에는 어둠 속 불빛들이 정겨워바람에 실린다 이처럼 그대 곁 가는 그리움으로다달아 척박한 땅에소리없는 발자국그 중에서 소중하다 믿는사람 살고 있음을 알면서이 거리로 나온들꽃 한포기 씨앗 몇몇 그냥 우체국 앞을 지나쳐 간다그냥 공중전화 앞을 지나쳐 간다이 도시 아스팔트 길 쭉쭉 미끄러지는바람의 속성을 앞장 세워이렇게 속절없이 미끄러져 간다 기사내용 전문보기 >>> 올백닷컴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All100.COM 올백뉴스 [문화예술신문]올백(All100)에서 운영하는 아트앤컬처 (Arts & Cult.. 2024. 11. 19. [문화공감] 포항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아라광장에서 12월 15일까지 열려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11월 16일,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성대하게 열려 변화하는 구룡포 문화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마켓피어나인에서는 구룡포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한층 더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녀의 밥상, 지역의 자생 단체가 참여해 운영하.. 2024. 11. 6. [문화공감] 제14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아시아 5개국을 잇는 무용 페스티벌 11월 6일 개막 인간 소통의 기본 단위인 2인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열린다. DDF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극장 무용 장기 공연을 선보이며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은주)가 주최하고,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의 다양한 무용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DDF는 서울 시민들에게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용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 공.. 2024. 11. 6. [문화공감] 세계적인 양금 공연 펼치는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 11월 3일 개최 ‘제17회 세계양금축제’가 11월 3일(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세계양금축제는 2년을 주기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큰 규모의 음악 행사로, 세계양금협회는 본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7회 세계양금축제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세계양금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양금 공연, 양금 학술대회, ‘제1회 세계양금대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11월 3일에는 세계양금축제 개막식 오프닝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에는 세계양금협회 회장 빅토리아 헤렌차르(헝가리), 세계양금협회 부회장 요하네스 푸흐스(스위스), 중국의 유명한 양친 악단 쇈둥양친악단(중국), 베트남 땀탑룩 연주자 응웬 뜩 아잉(베트남), 독창적인 사운드 록그룹 동양고주파, 한국의 유명한.. 2024. 11. 5. [문화공감] 지속 가능한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을 모색하다 ‘전통불교문화 세미나’ 개최 지속 가능한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전통불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 세미나’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불교신문과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른 발전 방안 중 하나로,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활용 및 발전 전력 수립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전통문화산업 영세율 및 산업계 양극화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전통문화 종합박람회로 평가받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사찰 건축 및 불교 관련 전통 축제, 전통 불교예술 등 전통문화와 불교 .. 2024. 11. 5. [문화공감] 예술가 Q의 시선으로 담아낸 정릉의 낯선 풍경과 숨겨진 이야기 전하다 성북문화재단이 2024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장소특정형 공연인 ‘성북 메모리워크: Q로부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지난해 수립한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정릉에서 삶을 영위했던 문화예술인을 도시발전사 속에서 조명해 보는 아카이브 프로젝트 ‘메모리루프-집’과 연계해 기획했다. 재건주택에서 아파트까지, 주택 박물관 정릉 성북구 서북쪽에 위치하며 4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정릉은 1950년대의 재건주택과 희망주택, 1960년대의 국민주택과 도시한옥, 1970년대의 단독주택단지, 현재의 아파트 등 정릉의 도시 발전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주택 박물관이다. 단독주택지의 원형이 남아있는 삼덕마을과 도시한옥이 남아있는 정든마을, 동방주택이 많.. 2024. 11. 4. [문화공감] 문화예술교육 ‘스쿨 오브 뮤직 단기체험 강좌’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운영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스쿨 오브 뮤직 단기체험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예술교육강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맞춰 기존 운영 강좌에 더해 ‘단기체험 강좌’로 추가 개설됐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18개 강좌가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 △코래오그래피(댄스) △뮤지컬 넘버 배우기 △한국무용 △발레 클래스 △관악앙상블 △현악 앙상블 강좌뿐만 아니라 △어린이 발레 스트레칭 △장구와 전래동요 △음악감상 교실 등 유아·어린이, 성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강좌까지 폭넓은 대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쿨 오브 뮤직’은 서울시 청소년과 시민에게 차별화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음악과 예술에 대해 쉽고 친근.. 2024. 11.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