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JTBC 르포작가 유승민 언어 길잡이 ‘착한 대화 콤플렉스’ 출간

JTBC 르포작가 유승민 언어 길잡이 ‘착한 대화 콤플렉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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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투래빗이 JTBC 르포작가 유승민의 ‘착한 대화 콤플렉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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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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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까 그 농담은 하지 말걸….’

‘요즘은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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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조차 불편해진 시대, 우리는 대체 어떻게 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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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불편함과 무례함이라는 키워드 앞에서 사람들은 말을 꺼내다 말아버린다. 걱정, 애정, 관심에서 비롯된 말들에 ‘선을 넘는다’는 대답이 돌아오면서부터 좋은 걸 좋다고 말하지 못하는 세상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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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대화 콤플렉스’는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 사회의 문제작이다. JTBC 르포작가이자 언어 연구가인 유승민은 ‘예쁘다=외모평가’, ‘라떼는=꼰대’, ‘유모차=성차별 발언’이라고 지적받는 사회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말은 잘못이 없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말 한마디 때문에 후회하고 손절하는 이들에게 말의 피로도를 낮추고 언어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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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선의와 무례의 언어 기준 앞에서 고민하고 괴로워해 본 이들에게 이 책은 논란이 되는 말들의 맥락을 짚어주고 어떤 태도로 ‘언어 공포 시대’를 함께 건너야 할지 다정한 길잡이가 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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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승민은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서 사회 고발성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 JTBC 보도국 ‘밀착카메라’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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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ll100.KR​ | 올백(All100) 뉴스 팀